[김문수 국힘 대선캠프 명단] 통합형 선대위 주요 인사
2025년 5월 1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 선거캠프 조직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친서민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같은 날 여의도 당사에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김용태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대위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며 선거 체제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전과 대구를 차례로 방문해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와 지역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최근까지 제기되었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논의가 최종 무산된 것과 관련, 김문수 후보는 이를 "당내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직책 | 이름(현직) |
|---|---|
| 대통령 후보 | 김문수 (前 고용노동부장관) |
| 대선후보 비서실장 | 김재원 (前 국회의원) |
|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김용태 (비대위원장/국회의원) |
|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권성동 (국회의원) |
|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나경원 (국회의원) |
|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안철수 (국회의원) |
|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양향자 (前 국회의원) |
|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주호영 (국회부의장) |
|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황우여 (前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 총괄선거대책본부장 | 윤재옥 (국회의원) |
|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 | 정희용 (국회의원) |
| 총괄지원본부장 | 박대출 (사무국장/국회의원) |
| 상황실장 | 장동혁 (국회의원) |
| 일정단장 | 강명구 (국회의원) |
| 메시지단장 | 조지연 (국회의원) |
| 전략기획단장 | 박준태 (국회의원) |
| 이슈대응단장 | 이재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
| 대변인단장 | 신동욱 (국회의원) |
| 대변인 | 박성훈, 이충형, 조용술, 박보경 |
| 공보단장 | 강민국 (국회의원) |
| 공보수석부단장 | 최은석 (국회의원) |
| 홍보본부장 | 강승규 (국회의원) |
| 청년본부장 | 김용태 (국회의원) |
| 청년정책본부장 | 최인호 (관악구의회 의원) |
| 유세본부장 | 이헌승 (국회의원) |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3자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양당 구도에 이준석이라는 신세력이 가세하면서, 젊은층과 중도층 표심이 캐스팅보트가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진영의 안정성과 노동 정책에서의 전문성을 무기로 내세우며, 기존 여권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정권 재창출을, 이준석 후보는 정치 혁신을 앞세워 지지층 확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TV토론, 공약 경쟁, SNS 전략 등에서 세 후보가 어떻게 유권자의 신뢰를 얻느냐가 최종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3자 구도 속에서 김문수 캠프는 당내 중진과 신진, 정책통과 메시지 전문가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진영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보수 재편의 흐름과 미래 산업·청년 정책이 얼마나 유권자의 선택에 영향을 줄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