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용태 국힘 비대위원장, 나이 고향 학력 및 지역구 선거이력 총정리
2025년 5월 11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내정됐다. 김문수 대선후보의 지명으로 이뤄진 이번 결정은 당내 세대교체와 쇄신 의지를 반영하는 인사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1990년생으로, 역대 두 번째로 젊은 거대 정당 비대위원장이 되었다.
1. 김용태 의원 프로필
| 항목 | 내용 |
|---|---|
| 이름 | 김용태 |
| 생년월일 | 1990년 10월 21일 |
| 출생지 | 서울특별시 (유년기: 경기도 포천시) |
| 학력 | 광운대 환경공학과 졸업, 고려대 석사, 광운대 박사과정 |
| 군 복무 | 육군 공병 소위 임관 → 제23보병사단 복무 (중위 전역) |
| 정당 | 국민의힘 (前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등) |
| 주요 경력 | 송파구 기초의원 낙선 → 광명시 을 총선 도전 → 당선 |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포천·가평), 비상대책위원장 내정 |
2. 정치 활동 및 경력
김용태 의원은 군 전역 후 2017년 바른정당 정책연구소를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미래통합당 등을 거쳐 국민의힘에 합류하며 개혁보수 청년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2018년 송파구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 이후 광명시 을 지역구에서 두 차례 총선에 도전하여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되었다. 그는 ‘천아용인’으로 불리는 개혁보수 청년 그룹의 일원이자, 이준석 전 대표와 정치적 연대를 맺으며 비주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2023년 개혁신당 창당 시점에는 탈당 대신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 당 혁신을 내부에서 이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중도 확장론과 당의 자정기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해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윤석열 내란 특검에는 찬성하며 균형 잡힌 행보를 보였다. 그는 자신이 '당의 쇄신과 젊은 리더십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히며, 당내 개혁과 외연 확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정책에 관심이 많으며 UN기후변화협약 총회에도 당대표 자격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러한 전문성과 청년층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발탁되었다.
3. 김용태 의원 선거이력
|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
| 2018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서울 송파 마 | 무소속 | 3,121 (8.82%) |
| 2020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경기 광명 을 | 미래통합당 | 29,671 (30.51%) |
| 2024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 경기 포천·가평 | 국민의힘 | 59,192 (50.47%) 당선 |
김 의원은 과거 '이준석 키즈'로 불릴 만큼 개혁적 보수 색채가 강했지만, 제22대 국회에 들어서며 당내 주류와도 일정한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당의 자정 능력과 정책 중심 정치 회복을 계속 강조하며, 여전히 '합리적 개혁 보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향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이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낼지, 정치권과 국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