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정청래 민주당 대표, 나이 고향 학력 지역구 및 선거이력 총정리

정청래 의원은 강한 발언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정치인이자, 더불어민주당의 4선 중진 국회의원입니다. 오랜 지역구 활동과 활발한 온라인 소통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2025년 7월 기준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당을 이끌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표 정청래 의원 프로필
민주당 대표 정청래 의원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거쳐 건국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이후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북한통일정책학으로 석사를 마쳤습니다. 과거 보습학원을 운영하던 생활인에서 정치인으로 변모한 그는, '탄돌이'(열린우리당 청년 정치 신인)로 국회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정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프로필

항목 내용
이름 정청래 (鄭淸來)
출생 1965년 5월 18일 (충남 금산군)
학력 건국대 산업공학
서강대 북한통일정책학 석사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울 마포구 을
의원 대수 17대, 19대, 21대, 22대 (4선)
현직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의원은 학창 시절부터 정의감이 강한 인물로 알려졌으며, 서울에서 보습학원을 운영하며 교육에 기여하던 시절에도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운동권 중심 대학 출신은 아니었지만, 민주화 열풍 속에서 스스로의 역할을 고민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갔고, 이후 건국대학교 민주동문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정통 운동권 출신은 아니지만, 정치적 성향과 사회 정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386세대로 분류되며 정치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방송, SNS를 적극 활용하는 '자기 정치인'으로 성장한 그는 마포구에서 오랜 기간 지역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주요 정치 활동과 의정 성과

정청래 의원은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마포구 을 지역에서 총 4차례 당선되어 지역 기반을 굳건히 다졌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다수의 상임위에서 활약했으며, 방송통신·콘텐츠 산업 관련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습니다.

특히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과방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플랫폼 공정성 이슈 등에 선도적 역할을 했고, 22대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 여야 격돌 속에서도 의사진행을 유쾌하면서도 단호하게 주도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지역 현안 해결에도 큰 성과를 남겼습니다. 서울 경전철 서부선 유치, 항공대 비행장 이전, 상암 MBC 유치 등 지역 발전에 밀착된 의정 활동으로 마포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정치 노선과 대중 이미지

정청래 의원은 강성 발언으로 ‘진보 강경파’ 이미지가 있지만, 계파 정치에서 벗어나려는 독립적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본인은 “나는 친노도 비노도 아니다. 나는 홀로다”라는 유명한 표현으로 자신의 정치 성향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 운영에 대해 호의적이면서도, 이승만·박정희 묘소 참배에는 공개 비판을 서슴지 않는 등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받았으며, 민주당 내 비주류와도 종종 충돌해왔습니다. 다양한 정치 이슈에 대해서도 팟캐스트, SNS 등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지지층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어투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가는 그의 화법은 국민의힘 의원들과도 공개적으로 충돌하면서도 동시에 웃음을 유도하는 대목이 많아 ‘여의도 유머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도 붙습니다.


정청래 의원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정당 지역구 득표율 결과
2004 17대 총선 열린우리당 마포 을 44.77% 당선
2008 18대 총선 통합민주당 마포 을 37.88% 낙선
2012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마포 을 54.48% 당선
2020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마포 을 53.75% 당선
2024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마포 을 52.44% 당선

마무리하며

정청래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서, 정책과 현안 모두에서 거침없는 발언과 소신 있는 입법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계파에 기대지 않고 정치적 자립 기반을 구축한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마포구에서 시작된 그의 정치 여정은 이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대표 정치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가 그리는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에 많은 이들의 눈이 쏠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