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 전투기 순위 TOP10: F-35 1위, KF-21 4위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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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전투기 순위

2025년판 세계 전투기 순위가 항공 전문 매체 ‘항공 A2Z’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속도, 공격력, 방어 능력, 스텔스 성능을 종합해 산출되었고, 스텔스·네트워크 중심전 역량을 갖춘 기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F-35가 1위, J-20이 2위, F-22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대한민국의 KF-21 ‘보라매’가 4위에 오른 대목입니다. 합리적인 비용 구조와 최신 항전 장비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었고, 상위권 스텔스 기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상징성이 큽니다.

평가 기준 한눈에

• 선정 지표: 속도 · 공격력 · 방어능력 · 스텔스 성능
• 해석 포인트: 스텔스·센서융합·데이터링크 등 네트워크전 역량이 순위를 좌우

TOP 10 순위와 핵심 코멘트

1위 — F-35 라이트닝 II(제원 보기)
  · 세 가지 파생형(A/B/C)과 대규모 국제 운용으로 생태계·네트워킹 우위 확보.
  · 센서 융합과 데이터 공유를 바탕으로 ‘먼저 보고, 먼저 쏘는’ 표준 확립.
2위 — J-20
  · 정면 스텔스 최적화와 내부 무장창 구성.
  · 엔진·항전 고도화로 장거리 제공·침투 임무에 강점 확대.
3위 — F-22 랩터
  · 제공전 최정점으로 평가되는 5세대 레퍼런스.
  · 소수 정예 운용의 한계에도 초음속 순항·기동·저피탐 성능은 여전히 최상급.
kf-21 제원
KF-21 보라매 제원/이미지=한국항공우주 캡처
4위 — KF-21 보라매(제원 보기)
  · 최신 AESA·전자전 체계 기반의 합리적 비용 대비 성능이 강점.
  · 양산·수출 본격화 시 전력 생태계 확장 기대.
5위 — Su-57
  · 5세대 지향 설계(저피탐·내부 무장창)와 기동성의 균형.
  · 플랫폼 잠재력은 크지만 양산·장비 성숙도는 변수가 됨.
6위 — FC-31(자이어 팰컨)
  · 중국의 함재기형 스텔스 전투기 축.
  · 복합소재·내부 무장창 등 최신 설계로 해군 항공력 현대화에 기여.
7위 — F-15EX
  · 막강한 탑재량과 장거리 작전 능력으로 ‘미사일 트럭’ 역할.
  · 고성능 레이더·전자전 장비로 생존성 보강.
8위 — 라팔
  · SPECTRA 기반 자기방어·전자전 능력과 멀티롤 유연성.
  · 공중·지상·해상 임무 전환이 빠른 올라운더.
9위 — 유로파이터 타이푼
  · 델타익+카나드 설계의 고기동 플랫폼.
  · 센서 융합·슈퍼크루즈 등으로 제공·공대지 임무 모두 소화.
10위 — Su-35S
  · 초고기동 4++세대 대표 주자, 강력한 엔진·레이더 탑재.
  · 네트워크·저피탐 요소는 최신 스텔스 대비 보완 과제.

해설: 왜 이런 순위인가

상위권 공통분모는 스텔스 + 센서융합 + 데이터링크입니다. F-35는 방대한 운용국 네트워크와 지속 업그레이드가 ‘전장 기여도’를 끌어올리고, J-20은 스텔스 최적화와 빠른 전력 증강이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F-22는 제공전 성능 자체는 최상급이지만 물량·수출 제한으로 종합 순위에서는 3위에 자리했습니다. KF-21은 비용 대비 성능과 현대 항전 장비로 성장 잠재력이 강조되며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마무리

2025년 전투기 판도는 네트워크전과 생태계 경쟁으로 요약됩니다. 스텔스와 센서융합, 데이터 공유 능력을 얼마나 넓은 규모로 운용·유지하느냐가 승부를 가릅니다. 

이번 ‘항공 A2Z’ 순위는 기술력과 전력화 현실성을 함께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KF-21의 상위권 진입은 한국 항공산업의 도약 신호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본 정리는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른 ‘항공 A2Z’ 순위 발표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세부 수치·제원은 개량형·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