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보라매 전투기] 제원 가격 개발과정 완벽 정리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한 4.5세대 다목적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는 한국항공우주산언(KAI) 주도, 인도네시아 협력으로 만들어졌으며, 2022년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6년부터 본격 양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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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보라매 전투기 제원 |
마하 1.81의 속도와 2,900km 항속거리를 갖췄으며, AESA 레이더, IR/EO, 전자전 장비와 공대공·공대지 무장을 탑재할 수 있는 최신 전투기입니다. Flyaway 기준 단가는 약 6,500만 달러(한화 약 870억 원)로, 기존 F-35보다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제원 및 성능
항목 | 내용 |
---|---|
승무원 | 단좌형(1인), 복좌형(2인) |
길이 | 16.9m |
날개폭 | 11.2m |
높이 | 4.7m |
익면적 | 46.5m² |
공허 중량 | 11,800kg |
최대 이륙 중량 | 25,600kg |
엔진 | GE F414-GE-400K ×2 |
최고 속도 | 마하 1.81 (약 2,200km/h) |
항속 거리 | 2,900km (페리 기준) |
무장 적재량 | 최대 약 7,700kg |
내장 무장 | 20mm 기관포, 하드포인트 10개 |
무장 체계 및 항전장비
- 공대공 미사일: MBDA Meteor, IRIS-T, AIM-9, AIM-120
- 공대지 무장: Taurus KEPD 350 외
- 센서 및 장비: 한화시스템 AESA 레이더, IRST/EO 센서, LIG Nex1 전자전 장비
- 통신 및 컴퓨터: 국내 방산사 데이터링크, 임무컴퓨터, 통신장비 등
- 레이더: 한화시스템 APY-016 AESA레이더
KF-21은 강력한 무장 능력을 자랑하며, NATO 및 미군 호환 무기들을 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공대공 미사일로는 MBDA Meteor, AIM-120 AMRAAM, AIM-9 Sidewinder, IRIS-T 등이 탑재 가능하며, 공대지 무장으로는 Taurus KEPD 350 장거리 미사일이 통합될 예정입니다.
센서 장비로는 한화시스템의 AESA 레이더가 장착되며, IRST(적외선 탐지 추적 장비), EO(전자광학) 센서도 포함됩니다. LIG넥스원에서 개발한 전자전 장비와 방해 전파 대응 시스템, 그리고 국산 데이터링크, 임무컴퓨터, 통신장비가 적용되어 높은 작전 자율성을 확보합니다.
주요 특징
KF-21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4.5세대 전투기로, 기존 전투기의 약점을 보완하고 미래 전장에 적합한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피탐 형상 설계와 외부 무장 장착 구조로 스텔스 성능을 일부 확보했으며, 내부 무장창 적용이 가능한 구조로 향후 5세대급 개량도 가능합니다.
특히 AESA 레이더, IRST, 전자전 시스템 등의 통합으로 높은 상황 인식 능력을 갖췄고, 복좌형 모델은 훈련 및 무인기 통제 기능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중 우세 및 정밀 타격 임무에 적합한 다목적 플랫폼으로, F-16 및 F/A-18을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4.5세대 전투기로 고성능과 경제성 동시 실현
- 저피탐 설계 + AESA/전자전 장비 탑재
- 내부 무장창 탑재 예정 (KF-21EX)
- 공격, 방어, 정찰 모두 가능한 다목적 플랫폼
가격 및 수출 전망
KF-21의 단가는 Flyaway 기준 약 6,500만 달러(한화 약 870억 원)로 책정되었으며, 무장과 훈련 장비, 부품 및 후속지원까지 포함한 패키지 가격은 1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F-35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경제성과 기술 자립을 동시에 고려하는 국가들에 매우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초도 양산 20대 계약이 총 1.96조 원 규모로 체결되었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폴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형 개량 모델인 KF-21EX의 개발을 통해 외국 공군 맞춤형 전투기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개발 과정 및 향후 계획
- 2001년: 국산 전투기 개발 필요성 제기, KF-X 사업 개념 출범
- 2010년: 방위사업청에서 탐색 개발 착수
- 2015년: 체계 개발 계약 체결 및 본격적 연구개발 시작
- 2021년: 시제기 1호기 '보라매' 출고
- 2022년 7월: 첫 비행 성공
- 2024년: 초도 양산 20대 계약 체결 (약 1.96조 원)
- 2025년: 실기체 최종 조립 및 시험비행 진행 중
- 2026년: 한국 공군에 초도 물량 인도 예정
- 2032년: 총 120대 양산 완료 목표
- 이후 계획: 엔진 국산화(2036년 목표), KF-21EX 수출형 개발, 무인기 연계 작전체계 확대
결론
KF-21 보라매는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로, 4.5세대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실전형 전략 자산입니다. 단가는 6,500만 달러(한화 약 870억 원)로 F-35 대비 절반 수준이며, 수출형 모델과 엔진 국산화 계획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6년 실전 배치와 함께, 대한민국 방산 산업의 상징이자 수출 산업의 핵심 무기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