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 Q & A 20선 총정리: 준비물 교통비 연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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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원훈련 Q&A |
예비군 동원훈련은 군 복무를 마친 이들이 전역 이후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훈련 통지서를 받으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소한 준비물부터 법적 의무, 불참 시 불이익까지 궁금한 점이 끝이 없죠.
이번 글에서는 예비군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20개를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훈련을 앞둔 분들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세한 답변을 담았으니 끝까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Q1. 예비군 동원훈련이란?
전역한 예비군을 실제 전시 편제에 따라 부대에 소집해 전투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입니다. 2박 3일간 현역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투기술, 개인화기 사격, 부대 운영 등을 체험하며 국가 비상 상황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Q2. 누가 훈련 대상인가요?
전역 후 8년 차까지의 예비군이 대상입니다. 특히 전역 초기 1~4년 차 예비군은 동원훈련에 집중적으로 편성되며, 이후에는 지역 예비군 훈련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3. 훈련 통지서는 언제 오나?
통상 훈련 시작 최소 7일 전 우편(등기)으로 발송되며, 병무청 앱 또는 정부24에서도 전자 통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본인 확인을 위해 로그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Q4. 훈련 기간은 며칠인가요?
대부분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부대별 상황이나 병력 수요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는 1박 2일로 조정되기도 합니다.
Q5. 훈련 장소는 어떻게 정해지나?
전역 당시 소속 부대나 거주지 인근의 동원 지정 부대로 편성됩니다. 배정은 병무청 시스템에 따라 자동 배치되며, 개인이 임의로 변경하기는 어렵습니다.
Q6. 준비물은 무엇을 챙겨야 할까?
군복, 전투화, 개인 세면도구, 수건, 여벌 속옷, 개인 위생용품 등이 필요합니다. 군에서 일부 지급하지만 개인 물품을 챙기면 편리합니다. 겨울철은 보온 속옷, 여름철은 땀 흡수 잘 되는 티셔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7. 훈련에서 무엇을 배우나요?
개인 화기 사격, 전술 이동, 전투 지휘 체계 적응, 방독면 훈련, 상황별 대처법 등을 배우며, 전시 편제에 맞춘 집단 훈련을 통해 부대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합니다.
Q8. 교통비와 식비는 어떻게 지급?
왕복 교통비가 실비 기준으로 지급되며, 훈련 중 식사는 군 급식 체계에 따라 제공됩니다. 교통비는 보통 계좌이체로 지급되고, 식사는 현지에서 1일 3식을 보장합니다.
Q9. 직장인은 휴가 처리가 되나요?
예비군법에 따라 동원훈련은 법정 의무로 회사가 반드시 휴가를 보장해야 합니다. 훈련 참여로 인한 불이익은 불법이며, 신고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10. 무단 불참 시 불이익 있나?
무단 불참 시 과태료가 최소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불참 횟수가 누적되면 병무청 관리 기록에 남아 추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11. 연기 신청은 언제, 어떻게?
정당한 사유(질병, 해외 체류, 직장 불가피 사정 등)가 있을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사전 연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증빙자료(진단서, 항공권, 회사 공문 등)를 제출해야 승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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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들이 동원훈련을 받는 모습/이미지=AI 생성 |
Q12. 훈련 중 휴대폰 사용이 가능?
훈련 진행 중에는 사용이 제한되며, 점호 후 자유시간이나 식사 전후 등 일부 시간에만 허용됩니다. 보안상 카메라 촬영은 금지됩니다.
Q13. 훈련 중 건강 문제가 생기면?
현장에는 군의관이 상주하며, 응급상황 시 군병원 또는 협약 병원으로 즉시 이송됩니다. 건강 문제로 중도 퇴소할 경우 추후 보충훈련이 배정될 수 있습니다.
Q14. 해외 체류 중이라면 어떻게?
출국 전 병무청에 ‘국외여행 허가’를 받았다면 훈련은 자동 연기됩니다. 해외 체류 증빙자료(출입국 기록 등)를 제출해야 하며 귀국 시 훈련이 재배정됩니다.
Q15. 여성도 동원훈련 대상인가요?
여성은 현행 제도상 예비군 동원훈련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간호장교 등 일부 특수 분야에서 지원에 따라 참여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Q16. 동원훈련1형과 2형의 차이점
동원훈련 1형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일반적인 숙영형 훈련으로, 부대 생활과 전투 준비를 실제 병사와 유사하게 체험합니다. 반면 동원훈련 2형은 당일 귀가가 가능한 단축형 훈련으로, 숙영 없이 교육과 실습만 진행합니다. 보통 2형은 특수한 상황(건강, 직업군, 지역 편성 등)에 따라 편성됩니다.
Q17. 훈련 중 외박이나 외출은?
원칙적으로 외박이나 외출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부대 지휘관 승인을 받아 조기 귀가가 가능하지만 매우 제한적입니다.
Q18. 훈련 일정은 변경할 수 있나요?
개인 사정으로 훈련 일정을 바꾸려면 연기 신청을 통해야 합니다. 임의로 날짜 변경은 불가하며, 병무청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야만 일정 조정이 가능합니다.
Q19. 훈련을 성실히 이수하면?
성실 이수 시 추가적인 제재가 없으며, 병무청 기록에 긍정적으로 남습니다. 또한 국가 안보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사회적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Q20. 예비군 동원훈련 대비는?
훈련 전 통지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물을 미리 챙기며, 체력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대 위치와 교통편을 사전에 확인하면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예비군 동원훈련은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유사시 국가 방위를 위해 꼭 필요한 실질적 준비 과정입니다. 사전 준비와 정확한 정보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Q&A를 참고해 불필요한 불이익 없이 훈련을 안전하고 충실히 이수하시길 바랍니다.